이번 5월에는 공휴일이 많이 들어있죠? 일단 나열해 보겠습니다. 5월1일 근로자의날, 5월5일 어린이날, 5월 27일 석가탄신일(29일대체공휴일)!!! 드디어 통과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소식 들으셨나요? 석가탄신일과 성탄절(크리스마스)는 대체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근로자의날, 석가탄신일이 껴있으면 휴가가 많은 철이라, 제발 토,일만 안겹치길 바라며 매년초 다음해 달력을 넘기고는 합니다. 어쨋든 마음을 조금은 놓았습니다. 이젠 쉴 수 있다!! 휴가시즌 가자!!!
대체공휴일 감사합니다
5월1일 근로자의날
대한민국 근로자라면 모두들 쉬는 날로 인식하고 있는 빨간날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직업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의료인, 각종 자영업자들. 쉴수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우리 쉬면서 너무 기뻐하지만 말고, 조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5월5일 어린이날
황금연휴입니다. 금토일 연달아 쉬는 이런 날에는 어디로 여행을 가는 게 좋을까요? 저는 제주도가 가보고 싶네요.평균 기온은 섭씨 17도에서 21도 사이입니다. 5월이면 진달래, 동백, 벚꽃 등 형형색색의 꽃이 섬을 뒤덮습니다.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을 따라 경치 좋은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는 또한 협재해수욕장과 중문해수욕장과 같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수정처럼 맑은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패들보딩이나 카약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또 다른 인기 명소입니다. 성읍민속마을과 같은 전통마을을 방문하여 제주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
비록 쉬지는 못하더라도 어버이날이 가장 중요하죠?? 올해는 부모님께 어떤선물 드려야 할까요?
- 나만의 사진첩: 좋아하는 가족 사진을 모아 엄마를 위한 아름다운 사진첩을 만드세요. 많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레이아웃 옵션과 스타일로 맞춤형 사진첩을 디자인하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 스파 기프트 카드: 어머니에게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여 스파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세요. 많은 스파에서 마사지, 페이셜 및 페디큐어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트리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보석 선물: 보석은 항상 사려 깊은 선물이며 엄마의 스타일과 성격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녀가 매일 착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우아한 목걸이, 팔찌 또는 귀걸이를 고려하십시오.
- 손수 만든 선물: 손재주를 느끼고 있다면 엄마에게 손수 만든 선물을 만들어 보세요. 예술 작품을 만들거나 스카프를 짜거나 나만의 사진 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만들든 엄마는 당신이 그것에 쏟는 시간과 노력에 감사할 것입니다.
- 현금다발: 물질만능주의! 자유경제시대! 여러모로 꼭 필요한, 있어도 더 필요하고, 없으면 정말 필요한 현금다발이 가장 기뻐하시는 선물이긴하더라구요. 조금 더 신경써드리려면 건강검진이나, 비타민 같은 것들도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5월15일 스승의날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스승의날이 때로는 가장 기대가 되는 날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가르쳤던 학생들에게서 연락오거나 찾아온다며, 나를잊지 않고 기억 해준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여태 가르친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누군가에게는 좋은 이상으로 남겨줬구나 하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선생님의 입장으로서 필요한 걸 생각해 보니, 학생들한테 큰 걸 받는것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얼굴비추고 방긋 웃어주며, 오랜만에 추억팔이하며 대화 하는 것이고, 직접 갈 수 없다면 간단히 커피쿠폰과 함께 인사말이라도 건네준다면 선생님으로서의 하루, 더나아가 1년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5월27일 부처님오신날
이번에는 29일로 대체공휴일이 생겼다는 사실! 이번부터 앞으로 그런다고 하니, 이건 정말 좋은소식인 거 같아요. 토일월 3일 황금연휴라 이 때도 어디 한군데 놀러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군데 추천하자면 전남여수 참 좋은 것 같아요. 낭만포차에서 낭만을 느껴보기도 하고, 예술랜드에서 다낭 느낌의 포토존도 느낄수 있고, 거대하고 화려한 초대형 카페들이 즐비하여, 카페투어만도 며칠은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절에 미남크루즈로 불꽃놀이 신나게 구경했으니, 다른 것들 즐기러 구경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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